'어드벤처' 심권호 VS 조성모, 수영장서 실감나는 키 차이 '웃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2 23: 09

가수 조성모와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같은 수심의 수영장에서 서로의 키 차이를 실감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조성모와 심권호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7차 레이스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해 패닉룸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패닉룸 미션은 파트너 중 한 사람이 수영장에 들어가 물 속으로 넘어가는 의자에 앉고, 또 다른 파트너 의자와 연결된 줄을 허리에 감은 채 보석함을 열어 열쇠를 찾는 것이었다.

이에 심권호와 조성모가 각각 수영장 안에 설치된 의자에 앉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갔고, 물 속에 들어가 나란히 선 두 사람을 보며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같은 수심에서도 목까지 물이 올라온 심권호와 허리까지 물이 올라온 조성모의 모습이 둘의 키 차이를 확연히 드러내 웃음을 준 것.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과 사이판,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와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아남은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줄리엔강-정가람, 조성모-류태준 팀이 사이판 티니안 섬 곳곳에서 최종 결승 레이스 티켓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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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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