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광규, 가장 안 맞는 무지개 회원? 가차 없이 '강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2 23: 36

배우 김광규가 무지개 회원 중 가장 어색한 사람으로 가차 없이 강타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로부터 " '광규 앓이' 투서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나의 김광규 회원님을 뺏으려 하는 거야?"라며 분위기를 띄었고, 무지개 회원들은 인기가 많은 김광규에게 "누가 가장 좋냐"라며 즉석에서 애정도 테스트를 벌였다. 김광규는 가장 좋은 사람으로 노홍철을 뽑았고 "회장님께 잘 보여야 한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한 김에 어색한 사람도 뽑자고 제안했고, 김광규는 가차없이 강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안 돼서 어색하다는 거다"라며 변명했지만, 강타와 김광규를 제외한 회원들은 두 사람만을 남겨둔 채 떠났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강타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더 어색한 모습으로 손을 맞잡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의 애환과 삶의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 혼자남들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미뤄뒀던 일들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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