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 종합판을 보여주겠다고 한만큼 치열한 생존전쟁을 보여주며 시청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15.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2%에 비해 1.5%P 상승한 수치다.
전편인 히말라야 편이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선사하지 못하며 13.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끝났다. 그러나 캐리비언 편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연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시청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생존을 시작한 첫날부터 예상치 못했던 전투모기의 습격으로 충격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8.1%,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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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