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추신수(31)가 5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8푼4리.
추신수는 1회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셀비 밀러의 5구째 92마일 직구를 잡아 당겨 우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94마일 직구에 헛스윙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의 불방망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5회까지 12점을 내줬다. 추신수는 팀이 0-12로 뒤진 6회 3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끝에 밀러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70번째 사사구.
추신수는 로빈슨의 우중간 안타로 2루까지 갔다. 추신수는 보토의 3점포 때 홈을 밟았다. 시즌 72번째 득점.
추신수는 팀이 3-13으로 뒤진 7회 공격에서 코르키 밀러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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