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4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소사는 19경기 8승5패 평균자책점 5.34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7월 4경기서는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고 평균자책점이 8.14에 달했을 정도. 교체되지는 않았으나 불안감을 연신 내뿜고 있는 소사다.
소사의 올 시즌 넥센전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9.90. 스스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넥센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로 출격시킨다. 나이트는 올 시즌 20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오뉴월 불안했던 나이트는 7월 들어 3승2패 평균자책점 2.95로 다시 안정감을 찾고 있다.
KIA전 성적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05. 부진했던 모습을 씻어야 넥센의 상위권 유지도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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