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얼짱부터 감량..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3 14: 20

[OSEN=방송연예팀] '얼짱 리포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방송인 민송아가 결혼, 임신, 만삭화보, 화가 변신, 그리고 출산 후 감량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이슈로 화제다.
민송아는 최근 잡지 간지(GanGee) 8월호를 통해 "출산 후 19kg을 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더불어 임신과 유산을 겪으면서 우울증과 폭식을 앓았음을 털어놓으며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민송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잡지화보를 공개하며 "예전 모습을 찾으려면 5kg을 더 빼야한다"고 발언해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민송아가 이슈의 중심에 오른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KBS 2TV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등장했을 땐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의상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사실, 어릴 적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으로 영어에 능통하다는 사실들이 알려지며 '엄친딸', '얼짱 리포터'로 이슈를 낳았다.
같은해 연상의 사업가와의 결혼, 1억 3000만원이라는 초호화 결혼식 비용, 2012년 임신과 유산에 대한 소식, 그리고 재임신과 만삭화보 등도 연일 이슈가 됐다. 이후엔 전공을 살려 화가로 변신해 '2013 영아티스트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다만 민송아가 '연예가 중계'를 시작으로 SBS '사랑해요 코리아' MC, KBS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등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매번 연예계 활동 외적인 부분만 부각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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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송아 미니홈피, 트위터, 카마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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