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상당한 저작권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인은 정작 이에 대한 언급에 수줍어했다.
비스트는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MC 노홍철과의 인터뷰에 임했다. 노홍철은 이번 비스트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한 용준형에게 감탄을 보내며 "저작권료 엄청 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용준형은 "비밀이다"며 손을 내저었다. 부끄러운 듯 살짝 웃으며 고개도 숙였다. 하지만 노홍철은 이에 더해 "5천 넘긴거냐"고 짓궂은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이 외에도 배우로도 맹활약한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에게 "누가 가장 연기를 잘하냐"고 물었고, 이에 이기광은 "나이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용준형도 "맞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발연기를 하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도 이기광은 "그것도 나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노홍철은 "연기 기복이 심하신가보다"라는 재치있는 말로 응수했다.
한편 비스트는 이날 신곡 '섀도우'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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