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성규, 열애설 몰카에 “억울하다” 멘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3 18: 38

인피니트 성규가 열애설이 불거졌다는 설정 하에 진행된 몰래카메라에 크게 당황했다.
성규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에서 맹승지가 터지지도 않는 열애설을 묻는 질문을 하자 크게 당황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능 유망주로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황당무계한 질문을 하는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맹승지는 성규에게 “안녕하세요. 소문 들었어요. 검색어 1위인데 (열애설 상대는) 누구예요? 많이 당황하신 모양이네요. 그분은 발표를 하셨어요”라고 몰아세웠다.

영문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성규는 크게 당황하며 “뭘 이야기 하느냐”고 어쩔 줄 몰라했다. 이날 성규는 갑작스러운 열애설 해명 상황에 얼이 빠진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억울하다”고 진지하게 항변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예능 유망주를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기획의도로 배우 임원희·김민교, 천명훈, 2PM 준케이, UV 뮤지, 인피니트 김성규, 존박이 참여하는 ‘여름 예능 캠프’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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