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국악 신동 김지민, 강호동 닮았단 말에 "아니다" 정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3 18: 40

국악 신동 김지민 양이 MC 강호동으로부터 자신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안 닮았다"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양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깜찍한 외모를 뽐내며 민요 '이별가'를 불렀다.
깜찍한 김지민 양의 모습에 강호동은 얼굴을 맞대며 친밀함을 표현했다. 그는 "모니터를 보라"며 "지민이하고 호동이랑 닮았어 안 닮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 양은 기분이 상한 듯(?) "안 닮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출연진은 "지민이가 훨씬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너 예뻐 죽겠다. 아저씨가 진행을 못할 지경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김지민 양은  "저거(대본) 보고 하면 되잖아요"라고 쏘아 말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지민 양은 자신의 할아버지와 그랬듯 강호동의 등에 업혀 민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한국문화를 러시아에 알리고 있는 러시아 커버댄스 그룹 뉴네이션(New Nation), 열 두 살 동갑내기 애국 민요 신동 김지민, 최은찬, 이색 라면 요리로 가족의 화목을 키우는 라면 마니아 가족이 출연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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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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