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걸스데이 혜리 "토니안이 1등 하고 오라고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3 19: 16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연인인 토니안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섰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혼성그룹 쿨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걸스데이는 '올 포 유(All For You)'를 선곡해 특유의 깜찍함을 내세워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걸스데이는 청중평가단에게 받기 위해 다시 무대로 올라선 가운데 MC 신동엽이 혜리에게 "오빠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어쩔 줄 몰라하며 "1등 하고 오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혜리에게는 여동생만 있지 않냐"며 "혹시나 친오빠가 있으면 어떤 말을 했을까 궁금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친한 오빠가 말해 준 모양이다"고 은근슬쩍 혜리의 연인 토니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정준영, 문명진, 바다, 이정,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kangsj@osen.co.kr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