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송창현이 NC 나성범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미소짓고 있다.
NC는 잠수함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해 특별지명을 통해 넥센에서 NC로 넘어온 이태양은 올해 21경기에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9일 마산 한화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신인 좌완투수 송창현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송창현은 올해 18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 5.53을 기록중이다. 구원 1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5로 호투했지만 선발 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해 대조를 이뤘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