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예진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정화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상어' 출연진 중 클래식 음악을 듣고 마음 정화가 가장 필요한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 "예진아!" 하고 외쳤다.
이날 녹화는 지난달 말 김남길이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에서 열린 '앙상블' 콘서트 사회를 맡은 현장을 찾은 가운데, 김남길은 손예진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 마음 정화 좀 하자"고 짓궂게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내 마음에 1등은 항상 변함이 없다. 예진아 보고 있나"라며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남길은 '상어' 이후 영화 '해적'에서 손예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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