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연패 탈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3 22: 21

한화가 NC의 5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응룡 감독은 프로야구 사상 첫 개인 통산 1500승 위업을 이뤘다.
한화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송창현이 5이닝 2실점 역투로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고, 이대수가 4회 역전 2타점 3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4-2로 역전승했다.
최근 3연패를 끊은 최하위 한화는 24승57패1무를 마크, 8위 NC(34승50패3무)와 격차를 8.5경기차로 좁혔다. 한화 김응룡 감독은 지난 1983년 해태 사령탑으로 데뷔한 후 23시즌 만에 프로야구 최초의 사령탑 1500승을 달성했다.

경기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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