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예능캠프', 뭘 해도 다 된다..시청률 1위 '독보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04 08: 18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토요일 예능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토요일에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아이템을 방송하든지 현재 '무한도전'을 위협할 만한 경쟁 프로그램은 없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도 비교적 낯선 예능 초보인 김민교, 임원희 등을 비롯해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했음에도 '무한도전' 식의 웃음만들기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재능이 있는 예능 꿈나무들을 키우겠다는 의도로 초대된 게스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여름 예능캠프' 1편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스타킹'은 7.5%,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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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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