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후아유'의 옥택연과 소이현이 김창완과 만취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공개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후아유' 측은 4일 이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간의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2회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소이현, 옥택연, 김창완이 함께 찍은 스틸 사진이다.
사진 속 소이현, 옥택연, 김창완은 극중에서처럼 실제로도 다정한 모습의 어깨동무 인증샷으로 보는 이들을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밝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세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된 2회에서는 시온(소이현 분)에게 첫 번째로 도움을 청한 여중생 영혼 오름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과정이 펼쳐졌다. 오름을 죽인 살해 용의자 박형진(장현성 분)를 향해 권총을 들이민 시온은 건우(옥택연 분)의 제지로 살인은 피했지만 박형진에게 총상을 입혔다. 단독 수사를 벌이고 용의자에게 총상을 입힌 사유로, 시온과 건우는 징계위원회 결과를 기다리며, 건우의 멘토 같은 존재 최문식 팀장(김창완 분)과 침울하게 술잔을 기울였다.
한편 '후아유' 3회에서는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있던 은색 가방을 둘러싼 억울한 영혼의 사건이 펼쳐진다. 방송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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