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무당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녹화 중 '귀신이 산다' 코너에 카메오로 등장해 온유와 이병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4일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서 이휘재는 무당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무당복은 독특한 컬러감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휘재는 돌직구 직설화법과 무당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으로 기존 이미지에서 180도 벗어난 '허세 무당'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스튜디오 구석구석에 소금과 팥을 던지는 등 싱크로율 100%의 무당 연기를 펼치는 이휘재의 모습에 스태프들마저 "실제 무당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로얄빌라' 제작진은 "'귀신과 산다'는 까칠한 꽃백수 온유의 탄탄한 연기와 더불어 귀신과의 동거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귀신을 무서워하는 무당이란 캐릭터를 이휘재가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5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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