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패틴슨 새 여친과 일촉즉발.."긴장감 느껴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4 10: 11

할리우드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옛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의 새 여자친구 라일리 코프와의 사이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의 새 여자친구 라일리 코프와 마주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와 코프는 조안 제트의 콘서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조안 제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런어웨이즈(Runaways)'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영화에서 스튜어트는 조안의 역할을, 로프는 여성 록커 마리 퀴리 역을 맡았다.

이에 당시 함께 있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다가섰다. 스튜어트가 로프에게 포옹을 하러 다가갈 때 표정은 좋지 않았다"라며 "어색함과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해야할까"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뒤 코프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라면서 "스튜어트는 위층에서 공연을 관람했고 로프는 스튜어트와 거리를 두고 싶어했던 것 같다. 그는 아래층에서 관람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한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 라일리 코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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