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손가락 골절 탓 올해 첫 활동..무대 고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4 10: 30

손가락 골절로 지난 2월 '원샷(ONE SHOT)'의 활동을 하지 못했던 그룹 B.A.P의 힘찬이 컴백을 앞두고 "무대가 고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찬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2월에 손가락 골절 때문에 멤버들과 활동을 하지 못했다. 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올해 국내 첫 활동을 하게 됐는데 정말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무대가 고팠다. 퍼시픽 투어를 통해 갈고 닦은 것을 무대에서 다 보여주고 싶다. 많이 기다린 국내 무대인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힘찬은 지난 2월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 나오던 중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힘찬은 당시 '원샷' 활동에서 빠져 요양을 취한 바 있다. 
비에이피는 오는 6일 미니앨범 '배드맨(BAD MAN)'을 발표하고 약 반 년여 만에 컴백한다. 비에이피는 그간 미국 4개 도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을 돌며 역량을 쌓았으며 긴 공백기를 깨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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