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VIP 시사 성황리 개최..학부모 '호평일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4 11: 39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가 학부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슈퍼히어로'는 지난 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1,200만 관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특별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VIP 시사회는 더빙에 참여한 배우 정은표, 정지웅 부자를 비롯해 어린이 경제신문, 소년 한국일보, 어린이 기자단 등이 함께 대거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온 부모 관객들의 단체 관람이 이어져 학부모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여기에 영화 시작 전 정은표, 정지웅 부자가 5개의 상영관 모두 무대인사를 진행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상영관에서 예상치 못하게 정은표, 정지웅 부자를 만난 가족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웅은 "'슈퍼히어로'의 홍보대사 정지웅입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영화를 보기 전 '80일간의 세계일주', '해저 2만리'가 영화 속에 나온다고 해서 읽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니 더욱 신나고 즐거웠다. 영화를 보러 온 친구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은표는 "'슈퍼히어로' 속에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많아 교육적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강력 추천했다.
이후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 관객들은 "아들이 낮잠을 안 잤는데도 예상을 뒤엎고 끝까지 보더라", "아이들이 영화 관람 후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고 한다. 정말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영화", "영화 끝나고 '슈퍼히어로' 정말 재미있다고 또 보고싶다고 한다" 등 교육적 효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히어로'는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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