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5호 홈런,'추신수, 투런포 최고였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8.04 12: 21

신시내티가 추신수의 15호 홈런 투런포와 데빈 메소라코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에 전날 대패를 설욕, 홈 3연전을 가져갈 기회를 잡았다.
신시내티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3으로 승리, 전날 3-13 패배를 갚았다. 
신시내티는 이날 8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출장한 메소라코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8회말 추신수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시즌 61승(50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하면서, 내셔널리그 센트럴 디비전 2위 세인트루이스를 4경기차로 추격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45패(64승)째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신시내티 추신수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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