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지난 5월 발표한 1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디스러브(This Love)'의 큰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동완은 4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아시아투어 '2013 신화 그랜드 피날레-더 클래식 인 서울(SHINHWA GRAND FINALE-THE CLASSIC in SEOUL)'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것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 감사했다. 이렇게 큰 인기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공연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피날레 공연을 준비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지난 6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투어를 진행, 1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서울 공연은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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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