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이민우가 콘서트 매진 비결로 15년 간의 활동 경력을 꼽았다.
이민우는 4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아시아투어 '2013 신화 그랜드 피날레-더 클래식 인 서울(SHINHWA GRAND FINALE-THE CLASSIC in SEOUL)'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들이 신화가 오랫동안 활동했다는 점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앤디는 "이제 직업이 있으니까 팬들이 학생 때보다는 여유가 (있는 것 같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혼자가 아니라 이제 남자친구, 남편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다"고 거들었다.

한편 신화는 지난 6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투어를 진행, 1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서울 공연은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plokm02@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