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다섯 가족의 비오는 여름날 '평화로운 한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04 18: 10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다섯 가족들이 갑작스런 소나기로 각자의 집에서 평화로운 한 때를 보냈다.
다섯 가족들은 4일 오후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자두를 따다 비를 만났다. 그러자 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만의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김성주의 가족들은 더들썩한 샤워를 했다. 속옷만 입은 민율은 신이 나서 집안을 뛰어다녔다. 기분이 좋은 것은 형 민국 또한 마찬가지였다.

우비를 입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물 바가지를 들어 손수 폭우를 만들어냈다. 비 오는 여름날이 좋은 듯 준수는 소리를 지르며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 축구선수 송중국의 아이들은 때 아닌 싸움으로 혼이 나야만 했다. 이 싸움의 끝은 훈훈한 포옹으로 끝이 났다.
배우 성동일의 가족들은 비 내리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는 서로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내비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 아이들과 동생들이 함께 떠난 경북 김천시 석정마을, 조룡마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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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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