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병사들이 쉽지 않은 이기자 부대 전입 신고식을 치뤘다.
4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엄격한 이기자 부대의 분위기에 군기가 바짝 든 '진짜사나이'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 병사들은 공병 청룡대대에 이어 수색대대 이기자 부대에 전입을 신고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녹록지 않았다. 도착 동시 체력단련을 하는 이기자 부대 병사들의 엄격한 모습에 기가 죽은 것. 또한 신고 연습을 하는 도중 기가 눌려 김수로가 실수를 연발하자 호되게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진짜사나이' 병사들은 군기가 바짝 든 채 신고식을 진행했다. 병사들은 각자의 각오를 말하면서 마치 눈에서 불이 나올 것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rio88@osen.co.kr
'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