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희원, 하하 반칙에 울상 "계속 나한테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4 19: 09

배우 김희원이 하하의 계속되는 반칙과 장난에 울상을 지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악인특집에는 배우 정웅인과 김희원, 안길강이 출연했다. 예능 최초로 법정스릴러 콘셉트를 진행된 '런닝맨'은 정웅인과 안길강, 김희원, 이광수를 공동정범으로 지목, 범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측과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 측으로 나뉘어 공방을 펼쳤다.
이날 김희원은 2라운드 게임인 '선착순 동네 탐문 수사'에서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상대편인 하하가 계속해서 그를 방해했던 것.

김희원은 먼저 첫 번째 게임인 '손 안 쓰고 일바지 입기' 게임에서 하하의 꾀에 넘어가 그를 도와주게 됐다. 이어 접시 위에 탁구공을 올려서 떨어트리지 않고 돌아오는 게임에서도 하하의 반칙이 이어졌고, 다 먹은 옥수수를 들고 오는 게임에서 역시 결승점에서 하하에게 옥수수를 빼앗겼다.
결국 김희원은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로 울상을 지으며 "나에게만 반칙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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