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그토록 고대했던 부대이지만 훈련을 받을 수 없게 됐다. 3주간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배우 김수로가 어깨 완전파열 경고를 받고 결국 훈련에서 제외됐다.
김수로는 4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어깨 완전손상을 경고 받고 결국 훈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이기자 부대 전입 신고식 이후 군의관에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지 건강 검진을 받았다.
앞서 어깨 부상을 입은 그는 군의관에게 "재활을 마무리 했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아무 무리가 없다. 주사도 맞고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상태를 검진한 군의관은 "지금 부분적으로 파열이 돼 있는 상태다.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어깨가 완전히 파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자 부대 대대장 역시 "훈련에 무리가 따른다. 본인 뿐만 아니라 전우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는 받아줄 수가 없다"고 퇴소 조치했다.
김수로는 이기자 부대 입소전에 “이기자 부대에 정말 오고 싶었다. 졌다 부대였다면 안왔을 것”이라며 의욕에 들떴으나 아쉬움만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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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