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김학범, "선제골 후 바로 실점해 부담이 컸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04 21: 06

"선제골 넣고 실점하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강원 FC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21라운드 전북 현대외 경기서 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강원은 3연패 및 6경기서 3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함이 이어졌다.
강원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선제골을 넣고 바로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흔들렸다"면서 "또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교체를 하면서 부담이 됐다.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북의 티아고와 중국에서 인연이 있던 김 감독은 "허난에서 함께 생활했던 기억이 있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다. 좋은팀에서는 없는 기량도 나올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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