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 결국 이별 선택..아이유에 "헤어지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4 21: 09

'이순신' 조정석이 아이유에 이별을 고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44회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을 위해 그와 헤어지려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는 미령(이미숙 분)이 창훈의 죽음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충격을 받을 순신을 걱정했다.

준호는 순신과 헤어지면 이 일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연아(김윤서 분)의 협박과 눈물로 부탁하는 미령의 말에 깊이 고민했고, 결국  순신을 지키기 위해 헤어지는 쪽을 선택했다.
준호는 순신이 가고 싶어했던 놀이동산을 가고 순신이 가장 좋아하는 순댓국을 먹으며 이별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준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게 웃는 순신에 "나 없어도 잘할 수 있지? 앞으로 일은 인성(이지훈 분)에 연락하면 된다. 우리 그만 만나자"고 말해 순신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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