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원망하는 개, 물에 젖은 이유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04 21: 22

[OSEN=이슈팀] '주인 원망하는 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인 원망하는 개'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물에 흠뻑 젖은 개의 모습이 나오는데 개가 옆으로 누워있던 자리만 물에 젖지 않았다. 이 개는 주인을 향해 왜 자신을 깨우지 않았냐는 듯한 원망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이 반전이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누워있던 자리 또한 물에 젖지 않았다. 해당 사진 옆에는 '미안하다 나도 방금 일어났어'라는 설명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주인 원망하는 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인 원망하는 개, 개가 잘못했네", "주인 원망하는 개, 주인이나 개나", "주인 원망하는 개, 진짜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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