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경기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4일 잠실 원정 경기에서 6-9 역전패를 당했다.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후반에 추격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삼성은 3-7로 뒤진 7회 최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점을 따라 붙은 뒤 8회 1사 만루서 대타 우동균의 2타점 적시타로 1점차 턱밑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경기였다. 휴식일동안 잘 준비해 2연전 일정 잘 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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