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맏형' 이병규(9번)의 결승타에 힘입어 9-6으로 승리했다. 정성훈은 역대 12번째 300 2루타, 이대형은 역대 10번째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반면 삼성은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했으나 아쉽게도 역전에는 실패.
경기종료 후 LG 봉중근 마무리 투수와 윤요섭 포수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