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수하앓이, ‘드라마인지 현실인지 헷갈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8.04 22: 49

[OSEN=이슈팀]배우들은 종종 연기에 몰입하다보면 드라마와 현실을 헷갈린다고 한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주인공 이종석도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듯 하다. 이미 드라마가 끝났지만 이종석은 아직도 드라마속 인물(박수하)에 푹 빠져 있다.
이른바 ‘이종석 수하앓이’가 화제다.
지난 3일 이종석은 자신의 미투데이 “수하야 수하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경찰 제복을 차려 입고 포즈를 취한 채 브이(V)자를 그린 채 늠름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 수하앓이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수하앓이 나도 인정해”, “이종석 수하앓이 이해가 간다”, “이종석 제복이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수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최종회에서 경찰의 꿈을 이루고 제복을 입은 뒤 이보영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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