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1회초 무사에서 신시내티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신시내티는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메소라코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8회말 추신수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시즌 61승(50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하면서, 내셔널리그 센트럴 디비전 2위 세인트루이스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45패(64승)째를 당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