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일밤'-'해선'에 밀려 日예능 꼴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5 07: 4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일요 예능 3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의 통합시청률은 6.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6%)보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동안 동시간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던 '일요일이 좋다'는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2위로 밀려났고, 최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2,3위 다툼을 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일밤'은 지난 방송(15.4%)보다 2.1%포인트 상승한 17.5%, '해피선데이'는 지난 방송(8.4%)보다 0.4%포인트 하락한 8.0%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새 프로젝트인 나의 노래 만들기 첫 편이 공개됐고, '런닝맨'에는 배우 정웅인과 김희원, 안길강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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