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 개봉 5일째 200만..하정우 '흥행불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5 07: 46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배우 하정우의 '흥행불패 신화'를 입증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42만 82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3만 6,45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5일(7월 31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특히 '설국열차'라는 규모 큰 블록버스터 영화와의 경쟁 속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등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흥행불패 신화'로 자리매김한 하정우가 또 다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마포대교 폭발사고를 뉴스 앵커가 생중계 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하정우가 앵커로 분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설국열차'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78만 6,61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9만 7,56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터보'가 4일 하루 동안 11만 2,13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8만 2,96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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