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공격수를 영입한 유벤투스가 2명의 공격수를 내보내 공격진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가 여름 이적시장서 2명의 공격수를 이적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유벤투스가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으로 6명의 전방 공격수를 갖게 된 유벤투스는 4명의 공격수만 보유하려고 하고 있다.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서 2명의 공격수가 떠날 것음 암시했다. 마로타 단장은 "이름을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6명의 공격수를 갖고 있다. 하지만 팀에는 4명의 공격수만이 필요할 뿐이다"고 말했다.

마로타 단장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2명의 공격수는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알레산드로 마트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공격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콸리아렐라는 노리치에서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
유벤투스에서도 콸리아렐라와 마트리를 꼭 지킨다는 입장이 아니다. 2010-2011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한 콸리아렐라는 세 시즌 정규리그서 9골, 4골, 9골에 그쳤다. 마트리도 2010-2011 시즌에 유벤투스에 입단해 9골, 10골, 8골에 머물렀다. 테베스와 요렌테가 들어온 유벤투스에서 콸리아렐라와 마트리의 입지는 매우 좁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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