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성빈 질투, '아빠' 새 러브라인 생기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05 09: 00

[OSEN=방송연예팀] 준수 성빈 질투가 '아빠 어디가'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성동일의 딸 빈이 출연하면서 생긴 감정 라인이 바로 준수 성빈 질투인 것.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아빠에게 자연스럽게 안기는 귀염둥이 빈의 모습에 '아빠 하지마!'라며 폭발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즉각 준수 성빈 질투라는 인기 검색어를 만들어냈다.
 준수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준수 성빈 질투와 함께 후와 '임시 의형제'를 결성해 눈길을 모았다. 이 둘을 뺀 나머지 '아빠' 출연 아이들은 모두 이번 방송에서 동생들을 데리고 왔기 때문에 준수와 후가 형과 동생으로 의형제를 맺은 것이다.
특히 이날 시청자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출연자는 바로 성동일의 딸 빈이다. 아빠 성동일, 오빠 준을 따라 경상북도 김천시로 농촌 여행에 나섰고 보는 이를 유쾌하게 만드는 활발함과 그에 못지않는 애교로 단숨에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또 빈은 넘치는 사교성으로 처음 합류한 '아빠 어디가' 멤버들을 모두 가족으로 만들었다. 준수 성빈 질투에도 불고하고 준수는 빈이의 장난에 꺄르륵거리며 좋아했고, 윤민수의 아들 후는 자연스레 빈과 대화를 나눴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수 성빈 질투,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다" "성빈 너무 예쁘다. 준이 질투할만 하다" "준수 성빈 질투보다 준수 성빈 러브라인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 아이들과 동생들이 함께 떠난 경북 김천시 석정마을, 조룡마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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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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