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태국에서 개최한 '슈퍼쇼5'에서 2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일과 4일 2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슈퍼쇼5 인 방콕(IN BANGKOK)'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Mr.Simple)’,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까지 총 26곡의 다채로운 무대와 특별히 준비한 태국어 멘트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슈주M 헨리는 규현과 함께 ‘트랩(Trap)’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태국을 방문한 멤버 강인을 위해 ‘강인아 고마워’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펼쳐 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태국의 국민MC로 불리는 소라윳 등 유명인들도 직접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앞서 4일 오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데일리 뉴스, 타이 래스, 채널3 등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취재 경쟁을 펼쳤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으로 한국 가수로 최다 관객동원 기록인 총 10회, 약 13만명 기록을 이어갔다. ‘슈퍼쇼’로 전세계 100만 관객 돌파의 금자탑을 쌓은 슈퍼주니어는 2008년부터 매 투어마다 태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 매회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 슈퍼주니어는 오는 10~12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 열고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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