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루잉-슈얼레 연속골' 첼시, AC 밀란에 2-0 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05 09: 49

첼시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AC 밀란을 가볍게 물리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서 열린 '2013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인터 밀란을 2-0으로 물리쳤던 첼시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을 2연승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오는 8일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컵을 다툰다.
첼시의 승리는 새롭게 영입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었다. 전반 29분 에당 아자르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케빈 데 브루잉(22)을 비롯해 후반 47분 빅토르 모세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박은 안드레 슈얼레(23) 모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이적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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