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존박 사과, 몰카로 울려서..."죄송해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05 11: 05

[OSEN=이슈팀] 맹승지 존박 사과가 화제다.
맹승지 존박 사과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개그우먼 맨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몰카 때 존박 씨가 눈물 글썽거렸다는데 죄송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맹승지가 리포터로 출연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맹승지는 존박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져 울먹이게 했다.
맹승지는 존박에게 "어젯밤에 이적과 왜 그랬냐",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이적도 다 말했다" 등의 질문을 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존박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적 씨가 다 옳다. 죄송하다"며 영문도 모른 채 잘못을 인정한 바 있다.

존박의 눈물과 관련해 사과를 한 맹승지에 대해 네티즌은 "맹승지가 잘못했네", "이유도 모르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존박이 측은했다", "존박이 착하다보니 더욱 재밌었다", "존박이 맹승지의 사과를 받아주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hot@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