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감자별' 캐스팅 소감 "날아갈듯 기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5 11: 37

연기자 하연수가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감독의 신작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캐스팅된 후 날아갈 듯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연수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날아갈 것 처럼 정말 좋았다. 처음 기획안을 보고 하고 싶었고 욕심도 나는 배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캐릭터를 살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에 들어가서 많이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맡았던 민세이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화를 잘 내고 불 같다. 또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내가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일 '몬스타'에서 뉴질랜드에서 전학 온 고등학생이자 극중 윤설찬(용준현 분), 정선우(강하늘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민세이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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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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