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이치 료, 갈비뼈 골절...EPL 개막전 출전 불투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05 13: 20

미야이치 료(21, 아스날)가 갈비뼈 골절이라는 작지 않은 부상을 당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미야이치가 부상을 당했다. 5일 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 등은 "미야이치가 나고야와 친선경기서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보도하며 부상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미야이치는 지난 22일 일본에서 열린 아스날과 나고야의 친선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은 런던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친선 경기에 미야이치가 출전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갈비뼈에 금이 갔다. 일본에서의 첫 친선경기서 다친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야이치는 갈비뼈 골절로 오는 17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페예노르트와 볼튼, 위건 등으로 임대 생활을 소화하며 아스날에서 뛰는 날을 기다린 미야이치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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