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옥택연이 소이현에게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하고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5일 방송되는 '후아유'에서 건우(옥택연 분)은 특별한 단서 없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 시온(소이현 분)을 수상하게 느낀다. 그는 영혼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온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의 정체에 의심을 품는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갈등도 빚어질 예정.
이와 함께 이번 방송에는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보관 중이던 은색 가방을 시온이 건드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이 담긴다. 시온은 어쩔 수 없는 끌림에 의해 영혼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다.

'후아유' 이민진 PD는 “저마다 각기 다른 억울한 사연을 지닌 영혼의 이야기가 매회 에피소드식 전개로 펼쳐지기 때문에 어떤 영혼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스토리의 톤과 강도가 달려진다”며 “영혼의 사연과 시온의 감정변화, 시온과 건우의 관계가 3,4회의 주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혼을 보는 주인공 시온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후아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