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엠카 왓츠업 LA' 무대 오른다..'확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5 14: 35

현재 앨범 준비로 인해 공백기를 갖고 있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사상 최초로 미국 LA에서 진행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왓츠업 LA'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엠넷 측이 밝혔다.
엠넷 측은 이날 지드래곤을 비롯해, 2AM, 다이나믹듀오, 에프엑스, 엑소, 유승우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엠카운트다운'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3' 일환의 하나로 이뤄진다. 'KCON 2013' 마지막날인 25일 저녁 7시(현지시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아레나 (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에서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CJ E&M 윤신혜 팀장은 “엠카운트다운이 미국 LA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제작진 역시 무척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K-POP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엠넷만의 탁월한 무대 연출과 기획력,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글로벌 음악 축제를 만들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KCON 2013'은 CJ그룹이 깊이 있고 장기적인 한류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한 미국 최대 규모의 '복합 K-컬처 페스티벌'로 한국 대중문화와 글로벌 한류 팬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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