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폭풍 흡입, 먹방 달인 등극에 누리꾼 '그래도 이쁘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05 16: 06

[OSEN=이슈팀] 수애 폭풍 흡입에 그야말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이 홀렸다. 청순 미모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수애가 군침이 절로 흘러나오게 하는 먹방장면을 연출하자 '수애 폭풍 흡입'이라는 검색어로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배우 수애와 함께한 바캉스 연구소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 대결에서 김종민과 유해진 조는 수육과 라면을 준비했고 수애와 차태현은 새싹 삼겹 비빔밥과 삼겹 밑장빼기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주원과 이수근은 삼겹살 꼬치를 선보였으며 성시경과 엄태웅은 초벌구이로 기름기를 쏙 뺀 간장 삼겹살 덮밥을 준비했다.

특히 수애는 요리를 마친 후 잠시 시간이 남자 비빔밥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애는 털털한 모습으로 식사해 친근함을 선사했다. 오히려 비빔밤을 폭풍 흡입하면서 먹방 방송의 달인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수애 폭풍 흡입 네티즌 반응은 "수애 폭풍 흡입, 먹어도 예쁘네!", "수애 폭풍 흡입, 나도 비빔밥 먹고 싶어짐", "수애 폭풍 흡입.. 이슬만 먹는 줄 알았건만" 등과 같은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실내취침을 위한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는 까나리퐁 게임이 등장했다. 까나리퐁은 탁자 위에 놓여진 까나리 잔에 탁구 공을 던져 한 번에 들어가면 한 잔, 공이 튀어서 들어가면 그 숫자 만큼의 잔을 먹는 게임.
멤버들은 수애를 지목하며 탁구공을 던져 수애를 매 순간 긴장시켰다. 하지만 수애는 나이 공격을 하는 이수근에 공을 냅다 던져 가장 먼저 골인을 시켜버렸다. 수애는 성시경을 지목했지만 수애가 골인시킨 잔은 헛개수가 담겼던 잔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수애는 차태현이 성공시킨 까나리잔을 세 잔이나 마시게 됐다. 수애는 흑기사를 외쳤고 유해진은 "아침에 맛있는 것을 해달라"고 말하며 흑기사로 나섰다. 이들의 오묘한 러브라인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수애도 까나리 한 잔을 결국 마시게 됐고, 수애는 까나리를 삼키지 못하고 뱉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수애는 "내 입에서 냄새가 난다"며 처음 맛본 까나리에 충격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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