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받은 최고의 선물이 장안의 화제다. 임지연은 최근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에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임지연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당대의 청춘스타였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 사랑 때문에 모든 방송활동을 그만둔 그녀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국내 톱 여배우와 스캔들이 터지면서 인생에서 첫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가 1987년 출연한 영화 '풍녀'가 흥행에 실패하고 1년반 만에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당시 세간의 최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월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 녹화해 참석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스토리를 덤덤하게 털어놓기도 했던 임지연은 최근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건물”이라고 답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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