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한예리, 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 발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5 17: 51

배우 권율과 한예리가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권율과 한예리는 오는 22일 막을 여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 개막식 얼굴이 돼 찰떡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율은  지난해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에서 기타남 역을 맡아 씬스틸러로 주목 받기 시작, 최근에는 tvN 드라마 '우와한녀'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신비로운 청년 지성기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Olive tv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배우 윤계상과 공동 MC를 맡은 데 이어 올레tv 영화전문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의 단독 MC로 발탁,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리얼한 북한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 받으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얻으며 충무로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여배우.
이번 영화제에서는 사회와 함께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돼 다수의 독립, 단편 영화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청소년 영화를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22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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