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18년 전, 차태현 지켜봤다" 깜짝 인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5 21: 49

개그맨 김준현이 배우 차태현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5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차태현이 출연하자 "18년 전 차태현이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 응시했을 당시 객석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특히 김준현은 "차태현이 소개 순서에서 '50번 소개 끝'을 외치고 바로 들어갔는데, 50번까지 출연자들의 소개를 듣느라 지쳐있던 관객들이 차태현의 짧은 소개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세 아이의 아빠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아들 수찬이에게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쓰는 등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애교를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클라라도 출연, 수영복 자태를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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