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손현주, 결국 고수 배신했다..이요원 압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5 22: 41

고수와 이요원이 손현주의 계략에 당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1회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가 한정희(김미숙 분)와 손을 잡고 장태주(고수 분)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재는 정희와 손을 잡고 최서윤(이요원 분)을 무너뜨린 후 성진그룹을 차지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태주는 그런 민재의 제안을 거절하고 계획대로 최서윤에게 10억 달러를 준 후 성진그룹의 계열사 10개를 갖겠다고 주장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민재와 태주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눴다.

민재는 서윤의 형부인 손동휘(정욱 분) 검사를 이용해 태주를 압박했다. 태주 회사의 비리를 고발해 검찰조사를 받게 만든 것. 하지만 윤설희(장신영 분)는 모든 범행을 자신 혼자만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태주를 보호했다. 결국 태주는 서윤을 찾아가 설희를 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서윤은 태주를 도와주기 않았고, 서윤은 그에게 민재에게 10억 달러 인출권을 넘기라고 요구했다. 이에 태주는 서윤에게 성진그룹의 차명주식에 대해 언급하며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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