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관상동맥 수술, 한혜진·김제동이 괴롭혀서" 농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5 23: 48

개그맨 이경규가 관상동맥이 막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5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게스트 이적의 노래를 들은 후 "관상동맥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규는 "'힐링캠프' 녹화 끝나고 바로 수술을 받으러 갔다. 병명을 전해 들으니 가라앉더라"라며 "수면마취 없이 라이브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경규는 "관상동맥이 정말 많이 막혀있더라. 정말 아팠다. 혈관이 딱딱해져 있더라"라고 설명한 후, 김제동과 한혜진을 가리키며 "너희들이 괴롭히니까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말하는 대로', '다행이다', '거위의 꿈' 등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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